오사카의 필수 여행 코스인 유니버셜 스튜디오!
사실 이것 하나 때문에도 오사카에 오시는 분들이 많다고 하죠?
현재 제 블로그에 오사카 유니버셜 여행기를 작성 하기 전
인터넷 예매의 중요성을 먼저 확인 할 필요가 있고,
적은 금액이 아니기 때문에 심각하게 고민 하실 분들을 위하여
1. 입장권과 익스프레스 패스에 대한 정보에 관한 글과
2. 저의 결제 내역
3. 이용 후기와 싱글라이더
이렇게 세가지를 중심으로 다뤄 보도록 하겠습니다.
입장권
우선 입장권 결제 입니다
입장권정도야 현지에서 당연히 즉시 결제가 가능합니다
만.
예매해서 가는 것과 비용차이가 꽤 크게 나기 때문에
"반드시 인터넷으로 발권" 받아 가는 것이 현명하겠습니다.
들어가시면 보통 성인권의 경우
1일권 기준 대략 83000~ 93000원 정도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가격차이가 나는 이유는
매 월 매 주 해당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성수기 비성수기를 나누어 가격대를 잡아 놨기 때문인데요
공식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자료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시즌을 저렇게 세가지로 나누어
초록 < 빨강 < 파랑
순으로 가격대를 다르게 책정하고 있습니다.
비교적 평일인 비성수기 에는 세금 포함 8400엔 부터 판매를 하고 있으며
극성수기 시즌에는 세금 포함 9400엔 부터 판매를 하고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투어비스에서 할인권을 받아 77220원에 결제를 완료했습니다.
12월 6일은 완벽하게 비수기였기 때문에 Low Price 시즌으로 결제가 된 것을 확인하실 수 있으며,
입장권 예매 자체는 여기저기 뒤져봐도 가격 자체에는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적립이 잘 되거나 할인권을 즉시 발급해 적용시켜주는 여행사를 찾아 예매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투어비스 에서 이용했기 때문에 링크 남겨드리도록 하겠습니다.
https://m.tourvis.com/activity/product/PRD3000067996
참고로
영업 시간이 매일 다릅니다.
평균적으로 19시, 20시 까지인 이른시간까지 운영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손님들이 비싼 돈 주고 유명 관광지에 와 18시 이전부터 집으로 대거 귀가하는
평균적으로 밤 늦게 까지 활동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인 한국인으로서
도저히 이해 할 수 없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퍼레이드
그래서 한국 에버랜드나 롯데월드처럼
오후 6시 쯤 지나고나서 이루어지는 각종 퍼레이드 같이 화려하고 추억에 남는 모습들은
거의 보실 수 없을 것
이니 자세한 스케쥴을 알아보시거나 큰 기대는 아예 안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제가 이부분에서 많이 실망했어요. 제가 간 날은 늦은 오후에 퍼레이드가 없었거든요
눈물 뚝뚝
대신 낮에 하는 크고 작은 아기자기한 공연들은 오후 3~4시 정도 까지는 쭉 이어지긴 합니다.
나이트 퍼레이드가 있을 때가 있다고 하니
어트렉션 보다는 마음에 인상깊은 순간들을 위해
유니버셜 스튜디오 방문을 계획하시는 분들 께서는
타이밍이 잘 맞는 날 가시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익스프레스 티켓
비수기인 제가 갔을 때도, 인기 트랙들의 대기시간은 80~100분 남짓이었습니다.
그리고 영업시간이 평균 19시, 20시 까지인 테마파크이기 때문에
늦은 밤에 사람이 빠졌을 때 줄을 서보려고 해도
오후 6시, 즉 18시 부터 입장 줄을 아예 마감해버리는 현상도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 고로
핵심 어트렉션은 반드시 타야겠다!
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예약해가야 하는 필수 티켓 중 하나입니다.
스마트스토어에 열 몇군대 정도 꽤 많이 판매대리점이 올라와있습니다.
가격 비교를 좀 해봐야 하는 것 중 하나입니다.
여행사마다, 그리고 익스프레스의 품목들 마다 최대 몇만원까지 차이가 납니다.
자유이용권 처럼 익스프레스를 구매했다고 별도의 줄에 전부 빨리 설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특정 놀이기구" 만
"정해진 해당 시간"에
이용이 가능한 티켓이기에 어떤 어트랙션이 포함되어 있는지 꼼꼼히 확인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시간 자체는 특별히 요청사항을 기입 할 수 있는 여행사가 아니라면 랜덤으로 주어지며
주로
익스프레스4 - 4가지의 어트렉션이 제공됨.
익스프레스7 - 7가지의 어트렉션이 제공됨.
두가지 품목이며
정말 일찍부터 방문해 하루종일 어트렉션만 탈 것이 아니라면
익스프레스4 로 충분하며
사실상 익스프레스 7을 구매해 어트렉션을 전부 휩쓸고 다닐 환경이 생각보다 이루어져있지 않아서
익스프레스 4가 인기가 제일 많은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https://www.waug.com/ko/goods/104085
스마트스토어의 제일 위에 있는 "와그" 에서 보시면
어떤 상품이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지 상세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종류와 가짓수가 많으며
들어가 있는 어트랙션에 따라 가격대가 다른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전에 탑승 가능한 어트랙션 확인 바랍니다
라는 안내가 먼저 나오는 만큼
예약 전 확인이 필수입니다.
예약을 하고나면 환불이 불가능한 상품이기 때문입니다.
업로드 자체는 2023년 1월 중순에 올라오겠지만
글을 작성하고 있는 현재는 2022년 12월 16일 이며
이 날을 기준으로 가격대를 확인 한 자료입니다.
특별 상품이기 때문에
날짜가 임박하면 보통 가격대가 줄어드는데
인기가 너무 많아 가격차이가 두배 이상 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해리포터가 포함된 익스프레스 상품
유니버셜에 방문하시는 많은분들의 핵심 포인트가 "해리포터" 기 때문에
해리포터 어트랙션이 포함되어있는 상품에 체크를 해 두었으니 쉽게 확인 해 보시길 바랍니다!
위의 A, B 는 예약 시간대가 주어지며
C, D 는 타고싶으실 때 가져가셔서 QR 체크 하시면 됩니다.
저의 경우는 kkday 에서 결제 했으며
12월 2일에 결제 했기 떄문에 14만 2천원 이라는 거금을 내고 예매가 가능했습니다.
특히 위 사진중
해리포터가 들어가있는 익스프레스 티켓은 며칠 남지 않은 임박한 상황이면
티켓 자체가 매진되어 있을 정도로 인기가 좋고
이 글을 작성중인 12월 16일 기준으로 3주 후인 1월 5일의 인기 티켓 가격이 16만원 대 이기 때문에
최소한 한 달 이상 여유를 가지고 꼼꼼히 알아봐 예매를 해야
좀 더 알차고 후회없는 여행이 될 것입니다
예매가 완료되면 자동으로 발권이 되는 것이 아니라
여행사에서 예약을 따로 해야 합니다.
몇 시간이 지나 예약이 완료가 되면
이렇게 바우처를 줍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위의 A,B 부분은 해당 랜드 입장 시간과 함께 탑승 시간대가 주어져 있습니다.
시간대가 안붙어있는 어트랙션은 가져가서 QR코드 보여주시면 됩니다.
프린트 해 갈 필요 없이 핸드폰에 저장 된 것으로 가능하지만
단,
QR만 캡쳐 해 가는 것이 아니라 저 전체 내용이 필요합니다
사전에 잘 준비해가시길 바랍니다.
싱글라이더
혼자 가실 분들을 위한 필수 내용 이니
잘 숙지해주시길 바랍니다.
익스프레스 티켓을 결제하지 않아도
혼자 가신 분들은 특정 어트랙션들을 대기시간이 거의 없이 탑승이 가능한 제도가 있습니다.
바로 싱글라이더 제도 입니다.
예를들면 4인승, 6인승 등의 다인승 어트랙션이 있는데
보통 테마파크는 혼자가 아닌 여럿이서 오기 때문에 매번 수가 맞아 떨어질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그래서 한 두 자리가 남는 경우에
자리를 채워 놀이공원 입장에선 시간대비 효율을 늘리고
혼자 온 여행객들 입장에서는 시간을 몇시간이나 단축 시킬 수 있는
특별한 윈윈 제도 인 것입니다.
이 사람들 다 제치고 먼저 탔습니다.ㅋ
이 어트렉션 들을 싱글라이더로 이용 할 수 있으며
저같은 경우에는 대기시간 40분이었던 죠스도 3분만에 타고
쥬리가공원 더 라이드 는 비수기였음에도 불구하고 대기시간이 100분 이었으나 20분 만에 탑승해
결제했던 익스프레스 티켓과 함께 2번 탔습니다.
어메이징 어드벤쳐 스파이더맨 또한 대기시간이 60분 이었으나
입장하자마자 바로 탑승 가능했고
유명 후룸라이드인 쥬라기공원 더 라이드 는 대기시간이 70분 정도였으나
시간 날 때마다 입장해 대기시간 10분 씩, 총 3번 탑승했습니다
혼자가신 분들 께서는
굳이 큰 돈 내고 해리포터나 마리오월드에서 카트라이더를 이용하고 싶지 않다 하신다면
추가 지출 없이 뽕을 뽑으실 수 있으니 적극활용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후기
유니버셜 자체는 정말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ㅎㅎㅎㅎㅎ
하지만 솔직히 혼자 간 입장에서 싱글라이더를 적극 활용했던 사람으로써
"혼자 방문한 경우" 라면 굳이 큰 돈 들여 익스프레스 티켓까지 결제 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 제 개인적인 의견 입니다.
둘 이상 같이 가신다면.... 비행기까지 타고가 방문하시는 과정이니 반드시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비수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주요 어트랙션은 대기시간이 한시간이 훌쩍 넘었거든요..
싱글라이더 를 적극활용해 익스프레스가 큰 역할을 하지는 못했지만
즐기는 동안에는 이미 결제한 금액이 전혀 아깝지 않을 정도로 신나는 기분을 맞이 할 수 있었습니다.ㅋㅋㅋ
단.
그래봐야 롯데월드보다 조금 큰 놀이공원 수준으로 느껴졌습니다.
유니버셜 이라는 테마가 있었기 때문에 특별한 즐거움이 있었던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네요
너무 큰 기대는 하지 마시길..
해리포터 실제 후기
당연히 방문 자체는 너무 즐거웠으나
어트렉션 자체만 봤을 때,
드라마틱한 재미가 있진 않았습니다.
저는 두가지 어트렉션 중
해리포터와 퀴디치를 하는 어트랙션인 "포비든 저니" 만 탑승해봤는데요.
한번 쯤 타볼만 하지
와 미쳐버렸는데! 할 정도의 재미는 아니었습니다 ㅋㅋ
만약에 혼자서 두번째 방문을 하게 된다면,
굳이 저걸 위해 익스프레스 티켓은 다시 끊지 않을 것 입니다.
그래도
혼자가시는 분들께서 해리포터를 정복해보고 싶다! 라고 하신다면
위의 익스프레스4 중에
해리포터 어트랙션만 두개 들어가있는
Variety Choice 를 추천합니다.
제가 결제했던 익스프레스에 들어있는 마리오카트 는 (사실 저것도 하고싶어서 Variety Choice가 아닌 다이노소어를 결제)
친구들과 함께 홍대입구 오락실에 있는 VR 5천원주고 하는게 더 즐거우니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ㅎㅎ...
별개로 방문은 꼭 하셔야 해요~~!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즐겁고 행복한 방문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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