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편의점] 일본여행중에 아침 식사를 편의점에서 사 와도 호텔에서 먹고 출발해도 좋은 이유

고기류가 진짜 엄~~~~~청 싸기 때문입니다.

보이시나요?

베이컨이 76g에 160엔이래요.

한국에서 이런 곳 보신 적 있으신가요?

저는 태어나서 고기가 이렇게 싼 도시국가를 처음봤습니다.

그것도 생고기나 다짐육이 아니고 오롯이 있는 한 부위를 그대로 조리해 파는 경우인데도 말이죠.

아마 한국이 땅이 좁아서 비싼게 아닌가 싶긴 한데

일본이 이렇게까지 많은 축산물을 키워서 저렴하게 판매 할 정도로 땅덩어리가 큰건지

또 그렇다기에는 음식점에서 사먹는 고기는 꽤 비싸고..(근데 이젠 그마저도 한국이 더 비싸짐 ㅋㅋㅋ)

 

그래서 거기 있는 일본식 돼지불고기덮밥 하고 

저 베이컨 한봉지 사다가 데워서 

이렇게 육류가 지배하는 아침식사를 했는데도

600엔 정도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환율로 따졌을 때 한국에서 6000원 정도에 저렇게 질좋은 고기가 충만한 식사를 한 셈이죠

GS편의점 도시락도 꽤 잘 나온다만

퀄리티가 솔직히 어떻게 같겠습니까

편의점 산업이 어마어마한 일본하고는 차원이 다르니

정말 맛있고 저렴하게 아침식사를 하고 일정을 출발 할 수 있었습니다.

저처럼 저예산 여행을 가실 분들이라면

진짜 자주 이용하시는것도 적극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