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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관서지방 (오사카) 여행기록/음식

로이스 초콜릿 5가지 비교 (Feat 간사이공항 면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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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에서 사온 로이스 초콜릿 입니다.

 

예전에는 한국에서 구하려면 백화점에 직접 가거나 그랫어야 햇는데

요즘은 거의 배송료만 내면 비싸지 않게 구할 수 있더라구요?

참 세상 좋아지고있구나 싶습니다 ㅋㅋ

어쨌든

백화점에 가면 당연히 종류들이 훨씬 많긴 한데

저는 이번에 간사이공항 면세점에 있는 5가지 종류를 가져와 한번 비교 해보려고 합니다.

알록달록 예쁘죠?

 


 

오리지널

 

 

오리지날 입니다! 우리가 제일 잘 알고 있는 맛이죠?

지금까지 박스 안에 뭐가 써 있는지도 존재자체를 아예 몰랐었는데

생초콜릿에 대한 이야기가 써있었네요 ㅋㅋ

생초콜릿이라 드셔보시면 행복해서 몸 둘 바를 모를것이다!

하는 이야기입니다.

 

다섯가지 종류 중에

코코아 파우더가 가장 많은 오리지널 이었습니다 ㅋㅋㅋ

뭐 다들 맛은 아시죠?

기가막힌 생 초콜릿의 순수한 맛 그 자체입니다.

로이스 초콜릿 중 인기 탑 2 인 이유가 있습니다

 

녹차

 

이것도 솔직히 설명이 필요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압도적으로 인기가 많은 탑 2 제품인데

제가 갔을 때는 오리지날보다 더 빨리 매진되었었습니다

녹진한 게 매력이죠?

말차 파우더는 같이 있는데 그렇게 막 날리진 않습니다. 끈적끈적하게 붙어있어요 ㅋㅋ

안에 스푼이 없어서 오리지널에서 나온 것으로 먹었습니다

설명이 굳이 필요할 것 같지 않으니 이것도 넘어가겠습니다 ㅋㅋㅋ

 

가나 비터 리퀴드 프리 (Ghana bitter Liquor Free)

 

이제는 충분한 설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거는 비주류거든요

아직 드셔보시지 못하신 분들도 많을 것이고

다른것들은 어떨까? 하고 들어오신 분들도 많으실 것이라고 생각되서

가능한 한 상세하게 맛 설명을 좀 해보려고 합니다.

내용물은 똑같은데

방부제가 들어있네요

뭔가 띠부띠부씰 같은 스티커가 있나 기대를 해 봤지만

영락없는 방부제였기 때문에 실망한 마음으로 시식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Liquid Free 라고 적혀있는 것을 보아

술이 들어간 제품은 아닙니다 (그럴거면 왜 적었는지 솔직히 잘 모르겠음)

그냥 밀크 함량이 적은 다크초콜릿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오리지날이 가지고 있는 단 맛을 조금 줄이고

카카오의 진한 풍미를 위해 쓴 맛을 살짝 가미한 듯 했습니다.

먹어보니 약간의 위스키 향도 조금 있었는데 기분탓일 수도 있으니 참고만... ㅇ

 

 

Mild Milk 마일드 밀크

 

마일드밀크 맛 입니다.

얘도 마찬가지로 알코올이 들어가진 않았습니다 ㅋㅋㅋ

스푼이 없어...

방부제만 잇었습니다.

 

초점을 잡으려고 정말 안간힘을 썻는데 인식을 못하네요

뒤에 초콜릿박스가 메인으로 나왔습니다 ㅋㅋㅋ

이거

"진짜 맛있다"

솔직히 오리지날보다 추천합니다.

제가 이걸 먹어본 적이 있었으면

오리지날하고 마일드밀크 하고 반반 나눠서 샀을텐데 너무너무 아쉽네요

비주류에는 이유가 있겠지 하며 맛만 보겠다고 한 상자 샀는데

다음에 일본에서 오게 되면 제대로 공략해봐야겠습니다.

혹시 고민하시는 분들 계신다면 몇개 더 챙겨보세요

진짜 후회 절대 안하십니다.

 

샴페인 피에르 미뇽, Champagne Pierre Mignon

 

 

초록색 갑이 인상적인 초콜릿이었습니다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았습니다

이거 혹시 그냥 복불복인가??

 

확실히 예상이 안가는 맛이었습니다.

말차를 제외하고 위의 세가지는 서로 비슷비슷한 맛이 있었는데

얘는 아예 풍미하고 향 부터가 달랐어요

색다른 맛이 있었고

샴페인의 단 맛이 특징인 듯 합니다.

초콜릿의 달콤함과는 조금 거리가 있는 색다른 단 맛이 느껴졌어요

별미네요 이거 ㅋㅋㅋ 

그래도 녹차맛 처럼 확 다른 풍미가 있진 않으니

한 두개 정도 사보시는것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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