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산/강서구/맛집] 재래시장 골목길에 숨어있는 모던함, "제제시탁" (Feat 퓨전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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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제식탁 화곡본점 : 네이버

 

 

아보카도 명란

 

요즘 생각보다 양식집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이전 신촌에서 학원을 다닐 때도 그렇고,

저희 동네라던가 학생들이 자주 다니는 길목들, 데이트코스 등을 보다보면

항상 보이지 않던 메뉴들인

"아보카도" 와 "명란", "크림"이 주 제료가 되는 음식점들이 서서히 보이기 시작하는 것 같아요 ㅋㅋㅋ

가만생각해보면 확실하게 위 워딩들이 작년 재작년에 비해 많아 진 것이 체감이 되곤 합니다.

아무튼

저런 재료들을 메인으로 해서, 한국식의 퓨전양식집이 많아지는 듯 합니다.

엄밀히 따지면 일본에서 많이 쓰던 조합들이라고 하는데,

음식들의 내용이나 맛을 보면 또 순전히 외국 음식같지는 않고..

퓨전 한국요리집들이 많아 지는 느낌이라고 하는게 맞는것 같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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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목 모퉁이에

이렇게 다소곳하게 푝 박혀있습니다

 

 

메뉴와 가격표도 이렇게 입장 전에 표지판으로 되어있어서

확실히 들어가기 전, 고민할 시간 없이 편하게 볼 수 있었네요 ㅎㅎ

 

눈에 바로 보이는 주방과

다소곳해 보이는 디자인이 나름 편안한 느낌을 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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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가격표

 

 

나름 적당한 양식집의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ㅋㅋ

비싸지도, 저렴하지도 않은

그렇다고 근무 도중 점심식사를 하러 가기에는 부담스럽지만,

일 끝나고 맛있는 식사 한 끼 하고싶을 때 가기좋은

그런 가격대입니다.

 

 

아보카도 명란 비빔밥과

투움파 파스타,

추가로 오징어링도 함께 먹었습니다.

 

확실히 요즘 양식집들은

이렇게 정갈한 플레이팅도 참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ㅋㅋㅋ

아무래도 사진들을 많이 찍다 보니

"먹기 전 기분" 을 내는것도 이제는 중요한 요소가 되었으니까요! ㅋㅋ

저도그렇고 낄낄

 

양도 적당 적당 하고

교회 귀염둥이와 함께 이것저것 나눠먹었습니다

다만,

저 숙주나물은 피클 이라서

조금 호불호가 갈릴 수 있으니 조심~!

 

알감자는 서비스 인듯했습니다 ㅋㅋ

 

식사도 만족했고,

제법 조용해서 편안한 분위기 위에서 대화도 이어가기 참 좋았습니다

재방문 의사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