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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관서지방 (오사카) 여행기록/여행기 (관광지와 명소 정보)

[일본/오사카/여행] 12월 13일 "오사카" 구로몬시장 방문(Feat 회전초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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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의 마지막 날입니다.

14일까지 있긴 하다만 그날은 아침부터 눈 뜨고 바로 공항에 가기 때문에

여행 자체는 이 날이 마지막이라고 할 수 있겠죠? ㅜㅠㅠㅜ

믿을 수 없었다..

 

 

한신 선을 타고 구로몬시장 까지 한시간 조금 넘게 걸리는 거리입니다.

호텔에 짐을 맡기고 이동했는데 

제일 비싼 돈 주고 갔지만 제일 구렸던 호텔이기 때문에

이야기에도 리뷰에도 담지 않겠습니다.

호텔 Wan Ebisu 였구요

저 상호는 한가지밖에 없으니 피하시길 바랍니다

지금 다시확인 해봤는데

역시나 내부사진도 외부사진도 찍지 않았네요 ㅋㅋㅋ

 

어찌됐든 구로몬 시장에 들어왔습니다.

입구가 생각보다 작더라구요 ㅋㅋ

교토의 니시키시장에 갔을 때는 정말 으리으리하게 넓고 크고 긴 시장었는데

그 유명한 명성에 비하면 생각보다 "관광지" 의 크기와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오사카에 왔으니 보러가는 정도?

들어오자마자 바로 앞에 출구가 보여서 끝인 줄 알았는데 양 사이드로 길게 뻗어져 있었습니다.

그래도 다들 이 느낌 보러 오는거잖아요? ㅋㅋㅋ

일본 느낌 물~~~~씬 났습니다

일본의 어느 시장을 가도 마찬가지로

생선 + 즈께모노 + 먹거리들 로 풍부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렇게 귀염둥이 토토로 목욕타월과 손수건 들을 파는 매장도 볼 수 있었습니다 ㅋㅋ

식사 때였기 때문에 먹을까 말까 정말 고민한 음식 중 한가지 입니다.

저렇게 펄펄 끓는 오뎅탕을 보는데 그냥 지나치기 힘들더라구요 진짜 ㅋㅋㅋㅋ

빈속인데 너무 먹고싶은데 

괜히 먹었다가 바로 식사할 때 입맛이 떨어질 것 같고 뭐그런 ㅋㅋㅋㅋㅋㅋ

시장의 초밥은

진짜 언데 봐도 너무너무 신선합니다.

그래도 관광지화 되어버린 시장들은 가격대가 두배로 껑충 뛰어버리기 때문에

다른 집을 알아보러 가게 되었습니다 ㅋㅋ

 

시장 출구 쪽에 있는 곳인데

가격도 저렴하고 안에서 드시고 계신 분들도 많고

오 여기서 먹어봐야겠다 싶었는데 

어? 일본의 회전초밥집은 어떨까? 하는

악 수가 떠올랐고

그 마저도 그 유명한 시장스시나 이런 일반 스시집이 아닌

한국에도 있는 "스시로"에 들어가는 최악의 수를 두고 맙니다

생긴건 이렇게 생겼다만

한국과 똑같은 방식,

한국과 똑같은 디자인,

한국과 똑같은 맛.

대 참사 대 후회...

여러분은 절대 이런일 없으시길 바랍니다..

 

아무튼 스시와 함께

이번 글 마무리 하며 

다음이야기로 오겠습니다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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