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두/레스트빈] 쌉쌀한 맛이 별미인 "베트남 아라비카 G1"

 

 

 

안녕하세요 ㅎㅎ 요즘 커피 이야기들로 자주 찾아뵙게 되어서 기분이 참 좋습니다.

이 향긋함에 더한 요소들이 하루를 더 알차고 야무지게 시작해 주게 하는것 같아서 커피를 더 좋아하는것 같아요!

다른분들도 이런 매력들을 느끼시면서 점차 커피에 대해 여러가지 관심들이 많아지셨으면 좋겠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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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저번 글과 이어서 소개드릴 원두는 

똑같이 베트남 커피지만

종류가 다른 아라비카 G1 입니다.

 

이번에도 당연히 레스트빈에서 구매를 했구요

바로 확인 해봐야겠죠?

 

한눈에 봐도 상태가 좋아보입니다

그동안 맡아봤던 커피의 향하고는 사뭇 다른 느낌이 나기도 했습니다

 

 

소개글 부터 쌉싸름한 맛이 있다고 적혀있네요

살짝 강렬한 맛이 느껴질 것으로 예상이 됐습니다 ㅎㅎ

 

저번 로부스타와는 굉장히 천차만별로 다른 맛이 났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로부스타와 아라비카에 대해서 정리를 좀 해보려고 합니다 ㅎㅎ

 

요렇게 잘 갈아주었습니다

이렇게 원두를 처음에 불릴 때 가장자리에 닿지 않게 하는것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종이를 타고 물이 지나가는 길을 만들고싶지 않거든요 ㅋㅋㅋㅋ

 

요렇게 잘 내려서 녹차케이크와 함께 먹었습니당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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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쓴맛 10/10

향미 7/10

산미 0

바디감 10/10

 

솔직히... 제 입맛에는 많이 안맞았습니다.

저는 밸런스가 좋고 고소하거나 산미가 좋은 커피를 선호하는 편인데

제가 진하게 먹는걸 좋아한다고 감안하더라도

이건 바디감이 상당해서 잠깨는 커피 처럼 느껴지기도 하네요

에스프레소도 사실 마냥 쓰기보다는 원두 자체의 질감과 향미를 제대로 느끼기 좋은데

그 진함 때문에 사람들이 쓴맛을 먼저 느끼는 거라고 생각이 들거든요.

그런데 에스프레소 보다 훨씬 연하지만 쓴 맛이 좀 더 부각이 되는 편이었습니다 

쓴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간혹 계시니 그런 분들께는 추천드립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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