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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오카 여행 기록/여행기 (관광지와 명소 정보)

[일본/후쿠오카/여행기] 7월 6일, 규슈국립박물관, 후쿠오카 지브리 기념품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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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이후 성 

바로근처에 규슈국립박물관이 있어서 방문했습니다.

식사를 할 수 있는 음식점이 모여있는 한 부분을 지나가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쭉 올라가는 길이 있습니다.

유원지 바로 맞은편이고

저날 유원지는 열지 않았었습니다.

한 번 방문해보고 싶었는데 좀 아쉽더라구요

 


입장료

 

대인 1인 700엔 입니다.

 

내부가 아주 쾌적했습니다

바로 옆에 전통 굿즈를 판매하는데

굳이 들어가진 않았습니다

 

굿즈샵 오른쪽 에스컬레이터 있습니다.

여기로 위로 올라가시면 됩니당

 


 

내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입장 할 수 있게 바로 안내가 되어있습니다.

 

코스마다 어떻게 관찰하게 되어있는지 단계별로 안내가 되어있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내부에 표를 끊고 들어가면 어플리케이션을 하나 설치하라는 안내가 있습니다.

이 어플리케이션인데요

규슈국립박물관에서 볼 수 있는 모든 아이템들의 자세한 설명을 볼 수 있습니다.

한국어 서비스도 완벽 지원하니 활용해보시길 바랍니다

왼쪽 위에 보시면

색종이 모자이크 처럼 만들어져있는 QR이 있습니다.

저기에 저 어플을 켜주시고 카메라를 촬영하듯 인식시켜주면 (참고로 검은화면입니다. 카메라 어플처럼 화면에서 보여주진 않아요)

 

이렇게 조금도 어색하지 않은 한국어로 자세하게 설명이 나와줍니다 ㅋㅋ

 


 

토우, 자기, 철기구, 일본도, 그림 등

여러가지 일본 특색이 담겨있는 유물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직원들이 아주 철저히 제한하는 촬영금지 영역도 있었습니다.

몰래 찍진 맙시다! ㅋㅋ

 

 

한국에서 어디 여행을 가게 되도

박물관이나 미술관이 있으면 반드시 들러보는 편인데

확실히 같은 동양이고 옆나라라고 해도

역사적으로든, 유물이든, 모든게 다 다르더라구요

수백년이 이어져 온 나라별 특색이라는 것이 

확실히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활자는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퀄리티가 진짜 고급진게

기술의 발전이 참 놀랍다 싶더라구요

바로 옆에는 1300년대에 쓰여진 책이 있었습니다.

한자들을 보면 지금 사용하는 상용한자와 그대로인 녀석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한자라는 글자가 얼마나 역사적으로 깊고, 정밀히 만들어졌는지 세삼 깨닫게 되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도자기류는 진짜 예쁘더라구요

멍하니 서서 넋놓고 보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다자이후 천만궁을 나오는 길에 기념품샵이 여러개 있었습니다.

후쿠오카 내에 몇 없는 지브리 샵이 하나 있었습니다.

관광지마다 다 있는것도 아니고

백화점에는 한두군대씩 있긴 해도 프리미엄이 잔뜩 붙어서 모자 하나 3000엔씩 하고 그러더라구요

근데 여긴 정말 저렴했습니다. (키링 1개 600~1300엔)

그리고 백화점에서 다루지 않는 품목들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지브리를 메인으로 다루는 기념품 샵은 아니었고

요렇게 추억의 애니메이션 굿즈도 하나 있었습니다 ㅋㅋ

 

여기서 몇개 사려다가

사실 둘째날이기도 하고, 이후에 유후인으로 가면 거기에도 지브리 기념품샵이 있어서 

거기서 사려고 패쓰했었는데

저때당시 큐슈지방 폭우로 인해 고속도로가 붕괴되면서 들어가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눈물

저기서 살걸 ㅠㅠ

 

기차역으로 나오면 그 유명한 이치방라멘집이 있습니다.

저는 여기가 아닌 우측에 위치한 음식점에서 먹었습니다

상당히 저렴한편의 음식점이었습니다

한 끼 적당히 먹어도 850엔 밑으로 다 가능한거죠

 

가츠동 덮밥 세트를 시켜서 먹었습니다.

생각보다 퀄리티가 높진 않았네요 

그래도 먹기 딱 좋은 적당적당하고 괜찮은 맛이었습니다

유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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