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두/커피와이컴퍼니/스페셜티] 레드 계열 과일과 다크초콜릿의 강렬향 향미, "케냐 니에리 레드마운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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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레드 마운틴 싱글오리진 200g 커피와이컴퍼니 : 커피와이컴퍼니

 

 

케냐 커피의 강렬함과 특징

 

커피라는게 이제는 일상 속에서 접하기 쉬운 만큼이나 보편적인 음료가 되었습니다.

케냐, 에티오피아 이런 지역들은 

해당 나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듣자마자 커피 생산지, 커피 이름이라고 먼저 떠오를 만큼이나요!

특히 핸드드립이나 커피에 처음 입문을 하게 되면

일반적이고 부담이 덜 되는 다양한 원두를 취급하는 레스트빈, 커피창고 등의 사이트들을 확인하시게 될 것이고,

그 안에서 케냐 AA 라는 원두를 접하게 됩니다.

케냐에서 나오는 AA 등급의 원두! 라는 뜻이죠.

솔직히 웬만한 스페셜티, 혹은 그 이상의 가격을 하고 있기 때문에

아직 입문하는 단계인, 그저 즐기는 용도로만 마시고 있는 저에게도 약간 버거운 가격이긴 합니다 ㅋㅋㅋ

하지만 케냐 AA 뒤에 특정한 이름이 붙어있지 않는 이상, 스페셜티는 아니에요.

우리가 아는 "보편적인 커피맛" 을 선사해주는 원두 구성 중, 가장 수준이 높은 녀석들을 선별한 것이라서

AA 등급으로 나뉠 뿐, 

 

이런식으로 뒤, 혹은 앞에 특정한 지역 이름이 붙어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원두들이 진짜 케냐에서 나오는 AA급 스페셜티 의 원두입니다.

아직은 먹어볼 깜냥도 안되고,, 원두를 잘 만지지 못하는 레벨이라서

아무것도 모르고 마셔보는게 너무 사치일 것 같아서 엄두를 못내고 있죠 ㅋㅋ

 

케냐 니에리 레드마운틴

 

서론이 길었는데,

케냐 AA 가 아닌 레드마운틴 원두입니다.

생산량이 많은 스페셜티 원두 중 한가지 입니다.

 

레드마운틴 이란?

 

등급을 얘기하는게 아닙니다.

진짜 이런 빨간 산 근처 지역에서 재배한 커피라 레드마운틴이 붙더라구요 ㅋㅋㅋ (진짜임)

화산등성이에 위치한 케냐 산 주변에서 생산되는 커피를 얘기한다고 합니다.

저런 레드마운틴 근처에는 화산회토, 숙토, 화산재의 영양소 덕분에 커피나무가 성장하기에 충분한 조건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케냐의 니에리 커피농장은 카톨릭 교구가 소유하고 있으며, 커피체리가 다 익으면 훈련된 전문가가 일일히 손으로 재배를 해 선별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수익으로 마을을 먹여살린다고 하네요.

스페셜 티가 아닐 수가 없는 스토리 또한 가지고 있더라구요...

이런 이야기들도 하나씩 알아가는 재미가 있는게 바로 커피의 매력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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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위에 설명 했 듯,

케냐 니에리 레드마운틴은 원두의 특성 상 주변 기후의 영향을 듬뿍 받는 원두입니다.
그 기후에 따른 맛의 특징이 도드라진다고 합니다.

케냐 니에리 레드마운틴 원두에 대한 몇 가지 주요 특징!

• 신선하고 밝은 아로마: 화산의 영향과 영양을 (라임 좋고) 듬뿍 받아, 특유의 선명한 아로마가 특징!
• 과일향과 신맛 : 레드마운틴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산미가 부각되어있다고 합니다.

단점

• 가격:  언제나 그렇듯, 대게 스페셜티 원두라 가격이 높을 수 있으며 역시 일상적으로 마시기엔 부담이 있을 수 있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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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달까

 

 

딱봐도 밝고 동그란게

무조건 워시드 + 중배전 인 듯 보입니다.

 

이전까지 마시다보니 원두 입자가 너무 두꺼운 것 같아

요즘은 조금 줄여보고 있습니다 ㅋㅋ

언젠가.. 커피 사진도 잘 찍을 수 있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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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향기 10/10

단맛 5/10

산미 8/10

바디감 5/10

밸런스 4/10

 

스페셜티의 이 변태같은 산미와 향미

아직 마셔볼 커피도, 공부해볼 원두도 너무나도 많은 세상입니다.

장비도 바꾸고 머신도 사고싶은데

얼른 돈벌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