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 관서지방 (오사카) 여행기록/여행기 (관광지와 명소 정보)

[일본/오사카/도톤보리] 12월 7일 숙소 체크인 후 도톤보리 글리코사인 방문

728x90
반응형
SMALL

 

 


 

오사카성에서 관광이 끝나

우선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느낌 죽이는 일본 매트로

 

 

호텔 에비스에 도착했습니다.

당연히 숙박시설 정보글은 따로 업로드도 하겠습니다 ㅎㅎ

 

 

글리코사인 까지 걸어서 26분이라고 적혀있지만

빠른걸음으로 걸어가 20분이면 도착합니다.

샥!

이곳이 오사카의 성지 도톤보리군요!

어마어마한 인파에 깜짝 놀랬습니다.

기분좋게 한 컷 ㅋㅋㅋㅋ

혼자 온 사람은 저밖에 없었습니다

여기저기 사람들도 많고

서울에서는 볼 수 없었던 삐끼들의 호객행위도 생각보다 많이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ㅋㅋ

그리고 들리는 언어들을 들어보면

이 곳 한정으로 다국적 국가인줄 알았습니다 ㅋㅋㅋㅋ

중국어 영어 일본어 한국어 

외 유럽권 언어들까지 다 들렸습니다.

비단 한국사람만 많은 것이 아니라 서양권 사람들과 중국인들도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ㅋㅋ

그렇게 말은 해도 약간 사잇길로만 빠지면 이렇게까지 사람이 없어지네요..

순간 한국에 온 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곳곳에 들리는 음악들 중

케이팝의 비중이 상당히 높았습니다. 

대신 최신 아이돌 곡들 위주가 아니라

2020년 전의 트와이스 음악들과 크레용팝,

아이유 팔레트앨범 수록곡들,

오렌지캬라멜 등의 한국에서 연식이 좀 된 음악들이

꽤 많이 들렸습니다 ㅋㅋ

그 외에도 아마 저작권을 피할 생각인건지

MR은 한국어인데 일본어로 커버한 음원파일들이 곳곳에서 흘러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참으로 맛있어보이는 곳.

일본 마지막 날 식사로 여기를 선택하려고 했었던 것을 한국에 와서 블로그에 글을 작성 할 때야 기억이 났습니다..

일본을 가다보면

한국 치킨집 만큼이나 많이 보이는 음식점들이 있는데(규동 라멘 등)

그중 하나가 바로 저 ホルモン 이라는 키워드가 써 있는 

내장구이집 입니다.

호루몬. 일본어로 곱창이라는 뜻 입니다.

심심치않게 많이 보여 한 번 쯤 먹어보고 싶었으나

역시 곱창보다는 고기가 맛지 싶어서 건너갔습니다 ㅎㅎㅎㅎㅎ

 

그리고 의외로 만두집이 생각보다 꽤 많다는점

만두 소비량이 엄청난가봅니다

한국도 여기저기 만두 체인점들이 곳곳에 존재하지만

이렇게 시장길에 커다랗고 여러개 있는 스케일정돈 아닌 것 같아요

아무튼

곱창보다는 고기지! 하는 마음으로 야끼니꾸 집에 들어와보니

무한리필 집이라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역시 뭘 먹어야 맛있게 먹는지 모를 것 같을 땐 이렇게 무한리필집에 가는 것도 현명한 선택인 듯 합니당

아직 외국이라는 것이 겁나 어리버리 하다가 들어간 터라 가게 사진은 못 찍었습니다..

그냥 외진 골목길의 2층에 있었던 "에에카테이" 라는 고기집입니다.

이것도 따로 추천리스트로 음식점 정보글에 올리도록 할 예정입니다.

많이 맛있었고, 저렴해서 강추하고싶은 지점이거든요 ㅎㅎ

이렇게 무한리필 메뉴를 시키면, 주문 할 수 있는 리스트들을 볼 수 있습니다.

왼쪽은 30종의 고기를 제공하는 무한리필

오른쪽은 112종의 고기를 제공하는 무한리필 메뉴 입니다.

저는 오른쪽 코스를 시켰고

개인적으로는 30종의 고기를 제공하는 왼쪽 것이 훨씬 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고기를 먹을 수 있는 2시간동안 얼마든지 시킬 수 있습니다 ㅎㅎ

술도 무한리필이 가능한 지점이었습니다 ㅎㅎ 이것도 음식점 소개 때 찾는 법과 팁 등 정리해 적어놓겠습니다.

도쿠리를 데우는 것이 가능하냐고 물어봤는데 

차게밖에 제공하지 않는다고 해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맥주 다섯 잔, 도쿠리 다섯 잔 쯤 먹었더니

서비스라고 그냥 데워줬습니다 엌ㅋㅋ

 

끝나고 귀가하는 길.

일본은 이렇게 단지 앞에 자전거가 쫙 서있는 곳이 참 많아요

남 녀 할 것 없이 풀정장을 입고 출퇴근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기도 하구요

지나가는 길에 마트에 들러 주전부리와 주류를 잔뜩 사고 귀가했습니다

 

오늘은 여기서 마치도록 할게요!

글이 업로드되는 시점으로 벌 써 한 해의 한 달이 끝나가네요

시간이 어찌 이렇게 빠른지..

올 해는 우리 모두 더 알차고 후회 없는 한 해로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재밌게 보셨길 바라며 ㅎㅎㅎ

728x90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