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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카페

[인천/영종도/카페] 인천에서 가장 대장격, 교회를 리모델링한 이색 카페 "메이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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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aver.me/xYTNrixD

메이드림 : 네이버

방문자리뷰 3,123 · 블로그리뷰 1,914

m.place.naver.com

지금 껏 가본 카페중 가장 예쁜 곳.

요즘은 카페 라는게 더 이상 커피만 마시는 곳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언젠가 부터 인스타감성 이라는 말과 함께
인테리어, 공간, 제품이 나오는 컨셉 등
다양한 요소들이 "감성" 과 함께 어우러지게 되었고
이른바 "인스타감성" 이라는 별난 요소
좋든 싫든 트렌드가 되었었죠 ㅋㅋㅋ 
무슨 다 무너져 가는 곳을 만든 공사장 감성에 ㅋㅋㅋ
지저분 한 감성이라며 더티플레이팅 이라는 신조 용어도 생겼었네요 ㅋㅋㅋ
참.. 재밌습니다.
 네.. 사실 전 많이 싫어해요 ㅋㅋㅋ 앞으로도 이해 할 수 없을 것 같고..
 

하지만.

그렇게 한 번에 펑! 하고 터졌다가
뿅! 하고 어느샌가 사라져 있는 인스타 감성 영업점들의 현 상황 속에서도,
여전히 많은 업체들과 사장님들의 계속된 도전과 열정으로
새로운 느낌의 감성들이 등장해 결국은 자리잡게 되고, 또 다른 유행이 시작되지 않을까요?
또, 생기고 사라지고를 반복하는 그 안에서도,
요소들을 잘 녹여내어 "감성 포인트" 에 대한 호불호가 갈리지 않고, 자리잡게 되는 곳들도 분명히 있습니다.
오늘 소개 해 드릴 곳인데요.
인천의 "메이드림" 이라는 카페 였습니다.
여긴 진짜 방문하자마자 예쁜 곳이었습니다.
기독교인 저는 여기 있었던 시간이 정말 천국에 온 것만 같았어요
한 번 보러 가시죠!
 


주차는 음료 구매시 2시간 무료.
10분 당 1000원 추가 입니다.

 
 
 
 

 

 
주차를 하고 나오자마자 보이는 이 교회틱 한 건물이 바로
인천의 "메이드림" 카페 입니다.
교회 아니에요!! ㅋㅋㅋ
 

건물 주위로 이렇게 꾸며져 있는 화단들과
뒤에 슬며시 누워서 바람도 맞아 볼 수 있는 공간도 있었습니다.
아...예쁘다
저 씨월드 호텔만 빼면...
 

 
입구 들어가자마자 빵이 보입니다 ㅋㅋㅋㅋ
진짜 입구부터 보여용

최고급 버터로 만들었다는 빵!
빵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서 사실 사먹지는 않았는데
가격이 상당하긴 했습니다 ㅋㅋ
그래도 확실한건
맛에 대한 평가가 정말정말정말 좋았다는 것....!
 

 


장소가 장소이니 만큼..
관광지가 관광지인 만큼..
가격은 감안 해주셔야 합니다
ㅎㅎㅎ
그래도 한 번 둘러보시면
입장료 라고 생각해도 무방할 만큼이나
아깝지 않았습니다.
입장료 따로, 음료 따로 받으면
저거보다 훨씬 부담되는 가격이었을 것이라 생각이 드네요 ㅎㅎ
 

캔음료와 팩음료.
디퓨저와 스프레이 등, 각종 굿즈들도 있었습니다.
들어오자마자 향긋한 향기가 나는데 정말 압도적이었습니다.
음료는 고사하고
저거 하나 살 뻔 했네요
2차 방문하면 살수도 ㅋㅋ
 


 

내부

 

올라가는 계단인데,
성령 충만한 분위기가 오늘 하루를 압도하는 느낌이 듭니다.
Jesus Christ..
같이간 사람들도
다들 예쁘다고
사진 삼매경이었네요 ㅋㅋㅋ
아 물론 저도 100장은 찍은듯 ㅋㅋㅋ

크...
심지어 밑에 비치고 있는 저기는
그냥 대리석이 아니라
물로 가득 차있었습니다.
아이디어 좋고 예쁘다..~!

 
안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예쁘게 숲속처럼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특히 오른쪽에 저 유리는
시간맞춰서 물도 졸졸 흘러줘서
뭐랄까 더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해주기도 했어요!

이렇게 작은 숲속 옆에는
살짝 누워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ㅋㅋ
좀 누워서 쉬어볼걸..

2층에는 이렇게
라이브 공연장도 있어요!
이전에 제주도 피커스에서 공연했었을 때도
약간 이런식으로 되어있었는데
요즘은 이렇게 규모가 어느정도 되는 카페에서는 라이브공연도 할 수 있게 되어있는 곳들이
심심치않게 보이는 듯 합니다!
언젠가 저기서 연주하는 날이 오길 바라며~

위로 또 올라가면
바로 ㅇㅗㄱ상이 보입니다
거울 무지 크다..!

진짜 거울입니다 ㅋㅋㅋㅋ
이런 거울샷도 찍을 수 있었네요 ㅎㅎ


뷰는 패스

패스 실패
 

위로 더 올라갈 수 있게 되어있었습니다만,,
나가는 길이 막혀있었나?
저기가 옥상 천장이었나? 그랬을거에요
딸랑딸랑 하는 풍경 비스무리한 소리가 너무 예뻤습니다 ㅠㅠ
 

아 먼저내려가지 말라고 ㅋㅋ

같이 다녔던 선배님이신데
지금은 사정상 고향으로 복귀해 다른 분들 사업을 도와주고 계십니다
우리 형님 건승하시길..!

 
사진 순서가 좀 이상한데
저장해놓은 대로 업로드를 하고 있다 보니,
경로대로 찍은게 맞긴 한 것 같아요 ㅋㅋㅋ
여기는 3층입니다.
 
저 위에 업로드되어있는 2층이 바로 보이게 끔 오픈되어있었네요!
교회 건물을 개조 하다 보니
아까 보여드렸던 공연장은
목사님이 설교하실 수 있게 끔 만들어졌던 강대상이 올라와 있는 곳 같고,
여기는 예배당 2층에 올라와 앉을 수 있는 곳으로 되어있던 것 같습니다.
 

Jesus...
 

이렇게 프라이빗 룸도 있었는데,
이 공간은 값이 좀 나가는 곳이었고,
따로 가격을 찾아보진 않았습니다
아마 타임 당 몇만원 정도 였던 걸로 기억하네요

 
카페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예쁜 1층의 인테리어.
진짜 여기는 직접 와보시면 넋이 나갈 수 있으니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대체 왜 2층 다음에 지하 1층이 나오는가..?
실제로 그렇게 움직였습니다
이유는.. 묻지 마세요
여러분들도 그렇게 움직일수도 ㅋㅋㅎ

2층이 나무 위 라서 그런지
지하는 땅 속 이라는 컨셉인 듯 했습니다


 
뒤뜰에 나가면
작은 전시관으로 건물이 ㅎㅏ나 있습니다.
음료를 드신 분만 입장이 가능하니
커피 한 잔 하시고 귀가하시기 전에
한번 힐링 겸 들러보는 것도 나쁘진 않습니다 ㅎㅎ
너무 큰기대는 하지마세용
 
 

 
전시관을 슥 보고 출구로 나와
옆에 있는 작은 공간에 가면
사슴 한마리가 메@우 기다리고 있습니다.
ㅇㅕ긴... 왜 있는거지?
소개는 거창하게 했다만
 
뜬금없는 전시관과 사슴이 아니라
세례, 구약시대 찬양,예배공간 등
뭔가 좀 더 기독교적인 요소를 섞은 상태로 마무리를 지을 수 있었다면,
"교회"를 개조한 공간 이라는 곳에 100% 집중했었다면,
뭔가 더 특별한게 나왔었을 것 같은데 말이죠.
마무리가 조금 아쉬운 그런 카페였습니다.
 
그래도.. 나중에 우리 애기들 대리고 (교회 청년부) 꼭 한번 방문할 곳이라는...!
만족만족 매우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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