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갤런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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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주차는 중요하다
영업사원으로써
요즘 고객사들과 미팅, 견적 등 여러 업무를 보다보면
무조건 적으로 "주차"에 대한 에로사항이 생기게 됩니다.
솔직히 서울 내부에 있는 분들이면
그냥 대중교통으로 처리하면 되지만
업종 특성 상, 지금은 서울 도심 외곽으로 빠져나가야 할 때가 많은데,
그럼 보통은 고객님들의 감정적인 욕구를 충족시키고 설득을 해야하기 때문에
"예쁘고 맛있는 곳" 을 먼저 찾아다니게 됩니다.
아무튼..업무의 일환입니다... 결코 제 욕심이 아닙니다...ㅎㅎ
그렇게 여기저기 다니다보면
업무적으로 다니게 되더라도 개인 사비 지출이 꽤 많이 들게 되요. (활동비 없음)
그 와중에 저와 친한 ㅇㅇ회사 경영지원팀 대리님께서
마침 알고 계신 곳이 있다고 해 이끌려 갔습니다.
그런데...
무려 주차가 무료...!
한 번 보시죠..!
"김포 비스트로 카페, 55갤런" 입니다.
입구가 야무지죠?
그냥 넘어가주시길 바랍니다 ㅋㅎ
차를 딱 대고나면
바로 옆에 카페건물이 보입니다.
주차장으로 들어가는게 약간 애매하긴 한데
지도 따라서 잘 찾아보시면 어렵지 않게 찾으실거에요 ㅎㅎ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산타형님 매달려계셨던건
넌센스입니다 ㅋㅎㅋㅎㅋㅎㅋㅎ
아 그래도 역시
내부 정말 예뻐요
저 드럼통들 지나가자마자 보였던 곳이거든요
이제는 카페 라는 곳이
음료가 아닌 공간감각적인 장소가 되었죠
55갤런 입장~!
들어가자마자 왼쪽으로 이동하시면
바로 주문하는곳, 메뉴판이 보입니다.
무료주차인 것을 감안하면
아주 감사한 가성비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었습니다.
55갤런
이라는 이름 답게
드럼통 모양의 베이커리를 제작해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ㅋㅋㅋ
저 보들보들한 느낌,
그리고 바삭해 보이는 빵의 겉 표면
빵을 좋아하지 않는 저도 먹어보고싶게 만드는 비주얼이었습니다
다음에 먹어보겠습니다.
빵들이 진짜 고급지고 예쁘게 생겼어요 ㅋㅋ
각종 샐러드들과 마카롱, 케이크류도 있었습니다 ㅎㅎ
맛있어보였네요 ㅎㅎ
빵을 좋아하지 않는 저도 딱 봤을때 퀄리티가 엄청 좋아보였습니다 ㅋㅋㅋ
커피와 핫초코
1층
갖가지 예쁜 와인들이 인테리어로 걸려있었네요!
사실 와인을 많이 마셔본 적이 없어서 맛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좋아하시는 분들은 와인과 위스키를 제외하고는 술이라고 생각도 안하신다는 말도 있을 정도로
애호가의 영역이 분명한 영역인 듯 합니다
뭔가 나무나무 스러운 곳에 와인들이 진열되어있으니
이것도 느낌이 참 색다르고 좋았어요
오른쪽에는 이렇게 예쁜이들이?!
놀랍게도 화분이랍니다 ㅋㅋㅋ
뭔가 꽃꽃이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구경하셔도 좋을 듯 해요
멍멍짱 간식들
너무 예쁜 화장실가는길
엌ㅋㅋ
입구의 양 옆에는
이렇게 크리스마스 기분 뿜뿜 나는 장식도 되어있었구요! (방문 12월)
입구 오른쪽에는 저렇게 자동차모양의 화분들로 구성이 되어있었네요 ㅎㅎ
앉아서 사진찍어보기도 참 예뻣던?!
올라가는 계단 옆에도 이렇게 뭔가 잔뜩 있었습니다
지금까지는 알록달록하다가
딱 한 편만 저렇게 하얀 단색 + 화려하지 않은 디자인이
뭔가 미니멀한 느낌도 주고 반전 있는 매력도 있었고
확실히 요즘 카페는 보는 재미가 음료의 퀄리티만큼 중요한 것 같이 느껴집니다요
2층
2층에 올라가면!
여기도 이렇게 쫙 화분들이 ㅋㅋㅋㅋ
1층하고는 다르게
여기는 정말 "상품 진열" 을 목적으로 되어있는 느낌이 확 있었습니다.
올라가면 안돼용
더 다양하고 예쁜 화분들이 쭉 있었고
특히 저 새가 ㅋㅋㅋㅋㅋ
홍학!
저거 화분인줄 몰랐는데
가까이서 보니 저렇게 식물들을 품고 있더라구요
ㄱㅇㅇ...
뭔가 미국 스트리트 느낌도 나고! (가본적 없음)
3층
3층은 주로 테라스와 화분들로 구성이 되어있었어요!
커피 한잔 하러 와서 식물원에 온 느낌!
여기도 보이시는 것 처럼 앉아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있었습니다 ㅎㅎ
같이 일하러 온 사람이 있었어서 위로 올라가진 못했는데 ㅠㅠ
혼자 왔었다면, 여기 앉아서 시간을 보내다가 가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ㅎㅎㅎ
냄새도 좋고 공기도 좋은게 확 느껴지는~~ 그런 공간이었달까요~!
영업사원으로써
밖에서 잠시 시간을 보내는 일도 많고,
김포 인천 등 경기 지역을 많이 다니게 되는데
이런 카페들을 찾는 재미가 또 있는것 같아요 ㅎㅎ
심지어 여기는 주차도 무료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너무 좋았던 곳..
오다닐 때 애용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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