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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원두 후기

[커피/시차 원두] "제테크 읽어주는 파일럿" 님의 스페셜티 홀빈 두번째, "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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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차원두

시차원두, 카페시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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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차원두 스페셜티 홀빈 1kg - 시차원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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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테크 읽어주는 파일럿, "제파" 님의 블랜딩 원두인 "라운지" 리뷰 입니다.

 

 

제가 이번에 먹어본 원두는, 이코노미 클래스 라운지 입니다.

 

아니 얼마전 (1월 중순 정도) 1+1 특가 이벤트를 했었는데요 ㅋㅋㅋ 

저희 어머니께서 오픈런을 하시려고 9시 쯤 되자마자 바로 인터넷에 접속하셨는데

5분만에 아예 완판 되고 서버가 터졌다고 하더라구요..

고객센터에 전화도 해보시니 거의 아침 7시쯤 부터 서버가 폭주했었다고

예상 밖의 일이라고 업체 내에서도 아주 비상이 켜졌었더랍니다 ㅋㅋㅋㅋ

아쉬움을 뒤로하고,,

고급 블랜딩 원두들 중, 가장 저렴한 "이코노미클래스" 라운지 원두를 구매를 해보았습니다.

어차피 다 사 마실거 같아서.. 순차적으로 하나씩 해보려구요 ㅋㅋㅋㅋ

 


 

스페셜티

예전에는 솔직히 잘 몰랐습니다 어떤 차이가 있는지

다 같은 원두들이 스페셜이라고 불릴 이유가 있는건지? (정말 몰랐어서 ㅋㅋ)

근데는 이제 어느정도 감이 옵니다.

아직 값비싼 스페셜티들과 더 많은 종류의 커피들을 마셔본건 아니지만

슥 열어봤을 때 들어오는 향의 급이 다릅니다.

그저 고소한 커피 향이 아니고

우와!

하고 감탄사가 나오는 때가 종 종 있어요. (특히 커피와이컴퍼니 커피들이 그랬습니다)

강력한 특징중 하나로. 시음 결과

산미가 전혀 없는 커피입니다.

 

커피의 산미 라는게 굉장히 호불호가 갈리는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산미를 좋아하는 저로써는

커피들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신 맛들이 굉장히 고급스럽고 다양하게 느껴져서

혼자 마실 원두를 고를때는 항상 산미가 풍부한 원두들을 찾게 되던데,

회사에 있는 에스프레소 머신에 담겨있는 커피 원두가 정말 다크로스팅 그자체거든요

테이스팅 노트에 산미가 5점 만점에 2점정도 되어있고 강배전도 완전 초강배전인..

정말 마셔볼수록 묵직한 그런 맛이 나는 에스프레소 블랜드인데도 불구하고

산미가 도드라져서 마시지 못하겠다는 사람들이 몇 분 계셨습니다

저는 정말 미미하게 느껴지던데 ㅋㅋㅋ

산미에 민감하신 분들은 정말 신 맛을 싫어하시더라구요 (왜 나만좋아해 ㅜㅜ)

그런 분들에게 아주 적합한 원두입니다.

그래도 세상 모두가 산미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그날 까지..

 

이것도 초강배전 커피입니다 ㅋㅋㅋ

완전 다크로스팅 ㅋㅋ

커피 자체에 쌉싸름한 맛이 조금 가미가 있었습니다

강배전 로스팅 원두의 특징이죠

아무리 잘 뽑아도 남아있는 쌉쌀한 끝맛

커피를 찾게되는 그 오묘한 중독성.

산미를 좋아하는 저도 가끔은 강배전 커피가 그리울 때가 있는데

간만에 참 기분좋은 원두를 접할 수 있었습니다.

 

 

 

브라질, 과테말라, 인도

세가지 국가의 원두를 섞어 만든 커피라고 하네요..

커피 내리는법이야 뻔하지만

좀 더 세부적인 내용을 담아 추후에 업로드 해보려고 합니다.

국가별 원두 특징들까지 조사해

한 3월 내까지 꾸준히 업데이트 되지 않을까 싶네요


아무튼 구매해본 시차원두 입니다

원두 상태가 아주 좋네요

확실히 척봐도 다크로스팅 된 티가 팍팍 납니다 ㅋㅋ

좋은 원두들이 고르게 잘 블랜드 되어있는 느낌도 나네요

 

이렇게 밀봉할 수 있도록 잡아주는 클립이 있어서 보관이 매우 용이하다는 점!

잘 갈아서 부풀려줬습니다

냄새가 너무 고소한걸..

 

요새 핸드드립을 내릴 때 정말 신중을 가해서 하고 있습니다.

최근까지는... 아무 생각도 없이 그냥 습관적으로 내려마시고 했었는데..

어느날 맛을 보다보니 똑같이 내린것 같은데도 맛이 아예 바뀌었던 경험을 하게 되었더라구요

아.. 원두의 상태가 어떻든, 커피를 추출하는 사람의 실력과 습관에 따라

얼마든지 맛이 변하는 것이 바로 핸드드립의 가장 큰 특징이었는데

이걸 잊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이왕 마시는 커피도 최대한 즐기고자, 공부를 좀 해보기로 했습니다.

커피를 내리는 법 부터, 지역별 특징, 원두 특징, 필터의 종류 등

이론적인 부분들에 대해서 조금 접근을 해보려 해요.

 

물을 잔뜩 머금어 1차 추출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찍은 사진들로

추후에 핸드드립 내리는 법에 대해서 

저만의 방식을 추가해 다시 업로드를 해보려고 해요 ㅎㅎ

 

60g 에 400ml 추출했습니다.

맛이 떫은 맛이 있어서 추출양을 좀 더 줄여봐야겠어요 ㅎㅎ


다크로스팅이 강하게 된 커피다보니

확실히 입 안에 도는 감칠맛과 뒷맛이 강렬합니다 ㅋㅋ

산미는 역시 제로 였고

떫은 맛도 꽤 깊었습니다 ㅋㅋ

나쁜 맛은 아니지만 개인적인 취향에 맞지 않는 터라

강배전 특유의 떫은 맛과 쌉쌀한 맛을 최대한 줄여보려고도 했는데

아무리 기술을 써도 로스팅된 원두가 가지고 있는 특색 자체가 없어지지는 않네요 ㅎㅎ

개인적으로

핸드드립은 무조건 따듯하게 해 먹는 편이긴 한데

아이스로 만들었던 것이 제일 맛있었습니다

이번 원두는 아이스로 좀 즐겨봐야겠어요 

 

다들 굳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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