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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관서지방 (오사카) 여행기록/여행기 (관광지와 명소 정보)

[일본/오사카/유니버셜스튜디오] 12월 6일. 드디어 정복하다.(Feat 해리포터, 쥬라기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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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자 드디어 오고야 말았습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귀염둥이 올라프 모자를 쓰고 갑니다.

사실 이런날이 아니어도 평소에 잘 쓰고 다닙니다

잔뜩 오해해 주세요

 

일본의 하늘은

정말정말 파랗고

구름은 정말 무거워보이는 것들이 잔뜩 있습니다.

아마 섬나라의 영향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유니버셜 드가자~~

열차를 잘못타서 환승했습니다..

일본 지하철 참 특이합니다.

 

지하철 유의점

제가 있던 우메다 역을 기준으로 해서

오사카 순환선을 타고 쭉 가는건데

저렇게 열차에 계속 탑승해서 가라고 하는

니시쿠소 역에서 자동으로 환승이 되는 열차가 있고

이렇게 원래 라인으로 지나가는 순환 열차가 있습니다.

헷갈리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여차저차 잘 도착했습니다...

 

 

앞에부터 아주 유니버셜이라고 도배가 되어있어요 ㅋㅋㅋ

 

벌써 테마파크 느낌이 물씬 풍기죠~

일본 맥도날드에서 맥모닝을 한끼 합니다.

진짜 한국하고 비교도 안되게 맛있습니다.

입장~~

 

롯데월드보다 조금 큰 사이즈

그래도 볼거리는 차원이 다르다 이말 아니겠습니까~

이거 한장 찍고 금지당해버린 셀카봉

여러분 유니버셜에서 셀카봉 사용 금지라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나만 몰랐을수도 ㅋㅋ

할리우드 드림 롤러코스터도 한번 슥 봐주고~

일본이 아닌 것 같은 장소에서 많은걸 보고 느끼며 걸어다닙니다

싱글라이더 제도

즉,

찐따에게 배푸는 동정심같은 서비스로

많은 사람들을 제치고 혼자 먼저 탈 수 있었습니다.

친구 없어 행복합니다

머리에서 빛나는거 아닙니다

해리포터에 뭍혀버려 그렇게 유명하진 않지만

어트랙션 하나는 기가 막힌 쥬라기 공원으로 갑니다

저 롤러코스터

미쳤습니다.

태어나 타 본 어트랙션 중에 

압도적으로 제일 재미있었습니다

익스프레스티켓으로 한번, 싱글라이더로 한번

두번 타버렸습니다.

19시에 영업장 종료인걸 알았다면 일찍이 한번 더 탔을텐데

늦은 오후에 퍼레이드 당연히 할 줄 알고 그거 보고 타려 했는데

아무것도 없이 끝나더라구요

가슴이 찢어지는줄 알았습니다.

 

네 열심히들 기다리세요

저는 먼저 탑니다잉~

 

 

그리고 아주 유명한 쥬라기파크 후룸라이드 입니다

모두 보내주고 혼자 5분만에 탑승합니다.

직원들은 곧 크리스마스였던 12월 6일이었던 터라 저렇게 산타모자를 쓰고 있네요

올라프 모자를 쓴 저와 쌍두마차를 달려주었습니다.

참고로 한국과 달리 저 날 12도였습니다..

그래서 다들 옷이 저렇다는점 ㅎㅎ

 

두근두근

사실 탑승하고 촬영하려고 했는데

못햇습니다 ㅋㅋㅋ

 

몽땅 젖어버린 사람

수많은 학생들 사이 보호자 처럼 나왔습니다.

선생님 아닙니다

워터월드 라는 곳을 들어가봤습니다.

이렇게 배경과 관련된 의상을 입은 사람들 사진 한두번 찍고 끝납니다.

저기 J-궁예 형이 

저를 보고 웬 형님이 들어오셨다면서 (일본어로 兄貴(아니키) 는 형님 이라는 뜻)

기다리고 있을테니 자기네 해적단에 입단하라고 해서

저와 함께 입장한 5명의 일본인들의 배꼽도 훔쳐 갈 수 있었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연주하는

외국인 노동자 형님의 트럼본 연주를

앞의 귀여운 양모자 친구들과 함께 보기도 하고

4D 영화도 한번 봐주고

뉴욕거리 한 번 조져줍니다.

너무 예뻤습니다..

바로 앞에는

스파이더맨 어트랙션이 있었습니다.

대기시간은 60분 이었으며

저는 당연히 싱글라이더로 5분만에 입장을 해버렸습니다.

자~~드가자~

 

나오면 있는 귀여운 굿즈들

 

솔직히 만만하면 하나 사려했는데

저 높이 떠있는 가격표를 보며 마음을 가다듬고 내려놓도록 했습니다.

 

 

너무 예뻣던 호수.

구름이 저렇게까지 선명하게 비추는 사진들을 보면

그동안은 CG처리가 어느정도 있는 줄 알았었는데

진짜 가능한 거였구나 라는 걸 이 날 깨달았습니다.

 


 

해리포터 입장

 

제일 기대하던 곳이죠.

다음 게시물에 사진첩으로 잔뜩 다룰 예정입니다

꼭 꼭 보러 와주세요!

700엔 짜리 버터비어를 마셔봤습니다.

솔직히 이정도는 마셔봐야하지 않겠습니까 킼킼

버터크림 + 핫식스 맛입니다.

포비든 저니 입장중.

진짜 영화속 주인공이 된 줄 알았습니다.

그 유명한 지팡이 가게도 와줍니다.

기념품 가게 디자인이

정말정말 예뻤습니다.

15년지기 동네 친구들과 함께 착용할 열쇠고리 한 세트 장만했습니다

가격은 27000원 입니다

 

넥타이 4만5천원

망토 16만원.

 

도망갔습니다.

보는걸로 만족하길 바라며.

 

그래도 정말 보는재미가 넘쳤던 해리포터 타운.

 

 

스크롤이 너무 길어 다음 게시물로 나눠 쓰도록 하겠습니다!

슈퍼마리오타운 + 저녁식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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