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카페] 이색적이고 볼게 많은 카페 "이옥진시인마을" (Feat 야경)

 

 

 

주기적으로 하남에 방문하는 일정이 있는데,

가끔은 교회가 아닌 외부에 나와서 이렇게 모임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다보면 또 아무대나 가는게 아니라, 이왕 만난 거 예쁘고 맛있는 곳을 가는게 더 좋지 않겠어요!

그러다 찾은 곳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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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무슨 카페 이름이 이옥진시인마을??

 

방문했던 날짜가 2024년 3월이었는데도

크리스마스 장식들이 아직 살아있었어서

뭔가 더 감성적인 느낌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ㅋㅋ 꽃샘 추위에 뭔가 따듯해지는 이 기분.

 

 

시 한 편 읽어주고

 

내부가 참 예쁩니다

어느 카페들이 그렇듯,

 

그래도 특별히 좋은게 있다면

건물이 높아서 (5층) 뷰가 참 좋고

옥상으로 올라가면 테라스가 또 있어서

야밤에 커피 한 잔 하며 야경을 보는 맛이 또 있어주는거죠.

이런게 참 좋은것 같아요

다들 야근하는구나..

 

 

찻잔에도 이렇게

이옥진 님의 그림과 함께 시 한편이 적혀있는 곳을 볼 수 있습니다.

진짜 이런 카페는 처음와보네요 ㅋㅋㅋㅋ

시인 마을.. 시인 카페..

 

디저트류를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이렇게 크림이 한가득 있는 빵들을 보니

또 한입 안할수 없잖아요 ㅋㅋㅋ

포실포실하고 달콤한게 주말 한 주 마무리 하기 딱 좋은 느낌의 디저트들이었습니다.

 

지나가시다가 한번 쯤 들러보시는것 추천드립니다!